인디플러스 천안 6월 29일(목) ~ 7월 5일(수) 상영스케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성인 작성일17-06-29 11:25 조회2,676회본문
* 노후 대책 없다
다큐멘터리 / 대한민국 / 15세 관람가 / 101분
감독 : 이동우
출연 : 파인더스팟, 스컴레이드, 반란
줄거리
펑크란 무엇이고, 펑크로서 살아가는 것은 무엇일까?
“펑크가 뭐냐면 무지하게 화가 나서 그걸 발산하는 음악이지”
“굉장히 과잉되어 있고, 시끄러워도 더 시끄럽고, 빨라도 더 빠르고, 미쳐도 더 미치고, 발광해도 더 발광하고”
서울의 펑크 밴드 ‘스컴레이드’와 ‘파인더스팟’은 도쿄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하드코어 펑크 음악 페스티벌에 초대된다.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가장 시끄러운 펑크 밴드들이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알 사람은 이미 다 알지만 모를 사람들은 평생 모를 것들을 가까이에서 유쾌하게 그려낸다.
* 파란나비효과
다큐멘터리 / 대한민국 / 12세 관람가 / 93분
감독 : 박문칠
출연 : 배미영, 이수미, 김정숙
줄거리
지금 그깟 미사일이 사람보다 중요합니까?!! 우리 아이들이 있는 곳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안됩니다!!
어디보다도 보수적이었던 경상도 성주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사드(THAAD) 배치 반대투쟁! 그 중심에는 젊은 엄마들이 있었다. 처음엔 전자파로 아이들이 입을 피해가 걱정되어 시작한 투쟁이었지만, 사드에 대해 알아나갈수록 이 땅 어디에도 필요 없는 무기임을 알게 된다.
사회문제에 별 관심 없었던 그녀들이 이제는 누구보다 앞장 서 한반도 평화를 노래하며 별고을 공동체를 만들어간다.
하지만 투쟁을 앞장서 이끌었던 성주군수가 주민의 뜻을 져버리고 사드 3부지 이전을 수용하자, 투쟁은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처하게 되는데…
* 용순
드라마 / 대한민국 / 15세 관람가 / 104분
감독 : 신준
출연 : 이수경, 최덕문, 김동영
줄거리
좋아해서 그랬다
열여덟 용순은 육상부 담당 체육 선생과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체육에게 왠지 다른 여자가 생긴 것 같다.
엄마 같은 친구 문희와 원수 같은 친구 빡큐가 합심해서 뒤를 캐어보지만, 도통 실마리가 잡히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아빠라는 사람은 엄마 없는 딸을 위한답시고 몽골에서 새 엄마를 데리고 왔다.
유난히 뜨거웠고 무던히도 달렸던 그 여름,
사랑과 처음 만난 소녀, 용순.
* 델타 보이즈
드라마, 코미디 / 대한민국 / 15세 관람가 / 120분
감독 : 고봉수
출연 : 백승환, 신민재, 김충길
줄거리
돈 없음! 빽 없음! 능력 없음! 하지만 무식하게 씩씩하고 대책 없이 당당하다!
돈에 대한 욕심도, 열정도 제로인 ‘일록’. 그에게 어느 날 친구 ‘예건’이 뜻밖의 제안을 하게 되는데 바로 남성 사중창 대회에 참가하는 것. 처음엔 어이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일록’은 은근히 끌리게 되고 그렇게 이름만 멋들어진 남성 사중창 그룹 ‘델타 보이즈’가 결성된다!
비주얼을 담당하는 공장 알바남 ‘일록’, 시카고에서 날아온 또라이 ‘예건’, 빈손으로 등장하는 법이 없는 꽁치 파는 꽁지머리 청년 ‘대용’, 1+1으로 찾아온 도너츠 노점남 ‘준세’가 뭉쳤다!
우리가 바로 델타 보이즈!
* 바람의 춤꾼
다큐멘터리 / 대한민국 / 12세 관람가 / 88분
감독 : 최상진
출연 : 이삼헌
줄거리
불의에 저항하는 몸의 시(詩)
어렸을 때 흑백TV에서 하는 발레공연을 보고 새처럼 자유롭게 비상하는 발레리노가 되고 싶었던 소년 이삼헌.. 그러나 그의 꿈은 1980년 5월 광주학살로 인해 날개가 꺾이고 만다.
화려한 무대 대신, 시위현장에서 춤을 추는 거리의 춤꾼 이삼헌. 30년 넘게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표현해온 이삼헌의 인생역정은 부정과 불의로 점철된 한국 현대사의 축소판이자 시대의 격랑에 휩쓸려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우리의 자화상이다.
발레리노를 꿈꾸던 소년이 거리의 춤꾼이 되어 현대사의 파고를 넘나드는 “바람의 춤꾼”은, 질곡 많은 한국 현대사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 대한 헌무(獻舞)이자 결코 놓을 수 없는 자유에 대한 갈망이다.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다큐멘터리 / 대한민국 / 전체관람가 / 90분
감독 : 조은성
출연 : 김하연, 박선미, 장혁진
줄거리
여유만만 일본냥! 위풍당당 대만냥! 눈치백단 한국냥?!
행복한 삶을 위해 꽃길 찾아 떠난다옹!
안냥! 나는 서울의 길고양이~야옹! 다들 길 위에서 야옹다옹 살아가는 나를 본 적 있지?
저 멀리 바다 건너 대만에는 관광 명소가 된 ‘고양이 마을’이 있고, 이웃 나라 일본에는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많이 사는 ‘고양이 섬’이 있다던데 나도 일본냥, 대만냥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다옹~ 그곳 친구들은 방법을 알고 있을까?
길 위에서도 사람들과 함께 꽁냥꽁냥 잘 살아갈 묘안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옹!
대만, 일본 찍고 다시 한국으로~ 어때?
<영화줄거리 : 네이버 영화에서 발췌>